[독서수양록] 당신의 마음에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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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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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가서 무한의 시간이 제공되고, 무한의 자유를 가졌지만, 나는 나를 망쳐버렸다.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교도소에 들어가는 범인도 ...
당신의 마음에 들 겁니다.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자유가 주어져도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적어도 그 오류가 여러분 대신 생각…(省略)
[독서수양록] 당신의 마음에 들 겁니다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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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등학교 때의 강압적인 분위기에선 참 살기 편했는데, 무한의 자유가 주어지니 人生이 고달퍼지기 스타트했다. 내 자유 의지로 살지 못했다. 차리리 교도소 안이 더 편하다고, 이 곳에서 약간의 일도 하며 밥 곯지 않고 잘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밖으로 나가게 되면 정말 살기 막막해진다는 이 소설의 말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나 또한 그런 부류임엔 틀림없다. 대학에 들어가서 무한의 시간이 제공되고, 무한의 자유를 가졌지만, 나는 나를 망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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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당신의 마음에 들 겁니다. 내 자유 의지를 말살하고, 남에게 어떻게 하면 좋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보일까에 대한 고민들이 우리네 삶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이 단편은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아주 좋은 소설이다. 나 또한 그런 부류임엔 틀림없다. 교도소에 들어가는 범인도 마찬가지 말을 한다.
고등학교 때의 강압적인 분위기에선 참 살기 편했는데, 무한의 자유가 주어지니 人生이 고달퍼지기 스타트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임희근 옮김
열린책들
초판 1쇄 2xxx년 3월 / 초판 8쇄 2xxx년 3월
단편소설집
우리네 人生이 피곤한 건 남들의 마음에 들게 살기 때문이 아닐까. 더 쉬운말로 해서 남의 눈치를 보며 산다는 말이다. 군데군데 얼룩진 옷에다, 면도 안 한 턱수염, 까치집 같은 머리, 게다가 가쁜 숨. p212
더 이상...... 누구 마음에 들고 싶다는 생각이 없네요. p216
여러분이 직접 생각해야만 하는 것을 누가 여러분에게 말해 줄 거라 기대하지 마십시오. 어떤 외부적 effect(영향) 도 받지 말고 혼자 깊이 생각하십시오. 설령 여러분 생각이 틀렸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내 자유 의지로 살지 못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임희근 옮김
열린책들
초판 1쇄 2010년 3월 / 초판 8쇄 2010년 3월
단편소설집
우리네 人生이 피곤한 건 남들의 마음에 들게 살기 때문이 아닐까. 더 쉬운말로 해서 남의 눈치를 보며 산다는 말이다. 저지르는 오류조차 여러분을 규정합니다.
사람들은 자유로운 상태를 좋아하지 않아...... 자유는 고뇌인거야. 사람들은 충분한 자유가 없다고 불평하기나 좋아하지. 하지만 막상 자유를 주면 어찌할 바를 몰라. p209
사회적 지위가 하락하기 스타트하는 징조들이 드러나 보였다. 내 자유 의지를 말살하고, 남에게 어떻게 하면 좋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보일까에 대한 고민들이 우리네 삶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이 단편은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아주 좋은 소설이다. 자유가 주어져도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