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민요의 분류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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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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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송학동과 장성군 동화면 월산리에서는 이 때 ‘산아지타령’을 부르고(4-5),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에서는 ‘방아타령’을, 고흥군 두원면 관덕리에서는 ‘소동 길가락’을 부른다.)
그밖에 많은 지역에서는 지게를 지고 올라가면서 혼자 판소리 수궁가의 ‘초군 신세타령’과 비슷한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는 ‘올라간다 올라간다…’로 스타트되는 상투적인 노랫말로 되어 있으며 곡조도 판소리의 곡조와 같다. 이런 노래가 채록된 지역은 나주, 영암군 일대와 완도, 장흥, 해남, 화순군 일부지역이다. 등짐소리는 짐의 종류와 관계없이 노래를 하는 상황과 노래의 집단성 여부를 기준으로 하여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아
먼저, 풀이나 나뭇짐을 지고 오면서 하는 노래로서 ‘상사 뒤호뒤호’, ‘위야허허’, ‘어이겨’, ‘어허리라리 러렁가’ 등이 있다아 ‘상사 뒤호뒤호’를 부르는 곳은 광산구 송학동, 나주군 다시면 동당리,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등이며(4-6, 5-11, 12-10), 이와 약간 다른 형태로 담양군 월산면 월계리의 ‘어하 뒤요뒤요’(6-6), 장성군 동화면 월산리의 ‘뒤호 뒤호’, 북이면 백암리의 ‘아 뒤호 뒤호’가 있다아 이들 노래는 매우 느리고 처량하다.
한편, 노랫…(drop)
다.(소동길가락은 고흥군 도양읍 관리 관하마을의 풍장소리인 ‘질가락’과 같은 노래다. ‘위야허허’는 특히 고흥군 전지역에 나타나는데, 득량도에서는 빈지게로 올라갈 때 ‘위야허라 방호’로 부르기도 한다(2-7, 2-6). 그밖에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의 ‘위야자 허허’도 같은 종류이다(6-7). 그밖에 ‘어이여’는 담양군 수북면 주평리에서(6-8), ‘어허리라리 러렁가’는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에서 부르는 특이한 등짐소리이다(14-9).
빈지게를 지고 가면서 부르는 노래는 대개 짐을 지고 올 때보다 경쾌하다.
순서
① 등짐소리
① 등짐소리 <등짐소리>는 퇴비풀이나 땔나무, 또는 나락을 지고 오갈 때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데, 짐을지지 않고 빈지게를 메고 가면서... , 전남지역 민요의 분류와 분포인문사회레포트 ,
전남지역 민요의 분류와 분포
<등짐소리>는 퇴비풀이나 땔나무, 또는 나락을 지고 오갈 때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데, 짐을지지 않고 빈지게를 메고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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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등짐소리
<등짐소리>는 퇴비풀이나 땔나무, 또는 나락을 지고 오갈 때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데, 짐을지지 않고 빈지게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노래도 이에 포함시킨다.